짧은글

우리

아사자 2020. 9. 15. 17:43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치열하고

가장 높은 경쟁을 이겨내고

세상에 태어났다.

 

우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승리자이고

축복받은 이들이다.

 

우리는

한명 한명이

아주 소중하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이들이다.

 

길고 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짧디짧은 이생

미워하고 증오하는 것에

시간을 낭비 한다는 것

너무 아깝지 않은가?

 

일분일초가

너무나도 아쉽고 아깝다.

 

우리

서로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