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반편이

아사자 2022. 3. 10. 20:08

한 사람을 그린다는것은
마음의 반을 잃어버린것
그렇게 오랜시간이 흘러
기쁨도 슬픔도 느낄수없고
사랑이 무언지 모르는
그런 사람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무엇이 그리운지도 잊었다.
그저 기계적으로 무언가를 그릴뿐
그렇게 오늘도 반편이로 살아갈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