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비정규직과 최저임금

아사자 2018. 12. 27. 05:06

비정규직이란

일당직,아르바이트,파견직,도급직,프리랜서,이사등의 정규기간동안 일을 하는것이 아닌

필요에 의해 그 시간 또는 기간 동안 일을 하는 직군을 이른다.


말장난이다.


보통 3~6개월 정도 수습기간을 두듯이 그 기간 이상을 일하면 

사실상 정규직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정규직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정규직이 각광 받는다는건

그 직장이 정말 내꿈을 이루어줄 엘리베이터 이거나

사회가 불안정 할 때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대다수의 비정규직은 거의 최저임금을 받고 일을 한다.

정규직은 최저임금을 기본임금으로 하고 그외의 수당으로 임금을 받는다. 대부분.


애초에 이것이 잘못된것이라 생각한다.


나는 비정규직은 최저임금의 1.5배를 최저임금으로 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3개월이 넘어가면 무조건 두배를 주게 법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정규직은 정규기간이상을 일하는 정규직보다

적은 기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위해 있는 법이다.

수습딱지를 뗄정도로 일을 했으면 당연히 그만큼 대우를 더 해줘야 하는것이 정상 아닌가?

그게 싫으면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된다.


지금 현실을 보면

산업혁명시절의 신계급현상이 지나치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것은 모두에게 불행한 결과를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생각한다.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고

잘못된것을 고칠 기회와 시간이 얼마든지 있었고 아직도 남아 있다.

하지만 안좋은 쪽으로 더 보완하는 것 같아 참으로 개탄스러울 뿐이다.


평화시위라는 이름으로 자위질을 하며 민주적으로 사회를 변화시킨다고 하니

힘을 가지고 있는자들은 많은 착각을 하는것 같다.


인간은 결코 피를 보는것을 두려워 하지않는다는것을 잊고 있는것 같다.

무엇이든 처음이 어려운것이지 한번 피를 보기시작하면

그 뒤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야 힘없는 소수의 자들만 당했지만

앞으로도 그럴까?


이미 꿈도 희망도 없는 세대들이 등장 했고,

비이성적인 종교를 배척하는 세대들이 등장 했다.

그리고 특정세력에 휘둘리며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는 세대 또한 등장 했다.

그 집단이 지금까지는 어린나이 특유의 아집으로 버틴다지만

어느정도 사리를 분별하는 나이가 되어

자신의 행동에 분노를 품기 시작하면 과연 무슨일이 벌어질까? 단순히 이불킥으로 끝날까?

나는 감히 상상하기 조차 힘들다.


모든것은 순리대로


때로 순리는 거대한 파괴를 불러오기도 한다.


정규직,비정규직,최저임금.

사실 이 문제는 기본만 지킨다면 문제가 될 일 자체가 없는, 그런 일이라 생각한다.

이득을 위한 각종 편법의 결과가 아닌가?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