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이별후에
아사자
2023. 3. 1. 02:43
어느 날
아무렇지도 않게
말없이 떠난 너
매일을 미쳐
너를 찾아다녔다.
내가 잘못한 것
못 해준 것
하루하루가 죄인이었다.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흘러
이제는 그런 적이 있었느냐며
세월의 흔적이 되어 버렸지만
한 번쯤 듣고 싶은 대답이 있어
왜 나를 떠나갔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