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많이 흘렀나봐
네 얼굴이 기억나지 않아
거리에서 스쳐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네 얼굴을 찾던 기억마저
이젠 희미해
네 이름이 무덤덤해
수 많은 문자의 나열들 틈에서
네 이름을 발견할때면
나도 모르게 미소짓던 기억들이
이젠 희미해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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