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하루 아무 일도 없었는데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아야 하는데 왜 나는 이렇게 아파야 하는 걸까 나도 누구도 그저 살아갈 뿐인데 왜 나에겐 아픔이 진하게 남은 걸까 어둠이 내려진 길을 따라 걸으며 아픔을 깊은 아픔 속에 조금씩 쌓고 있다 짧은글 2026.10.01
멍하니 멍한 채로 바라본 세상은 기억에도 가슴에도 남지 않아 산도 들도 건물도 그저 그 자리에 있을 뿐 그저 바라보고 그저 지나갈 뿐 그럼에도 바라보고 또 바라볼 뿐 짧은글 202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