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아픈 하루

아사자 2026. 10. 1. 08:55

아무 일도 없었는데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아야 하는데

왜 나는 이렇게
아파야 하는 걸까

나도 누구도
그저 살아갈 뿐인데
왜 나에겐
아픔이 진하게 남은 걸까

어둠이 내려진
길을 따라 걸으며

아픔을
깊은 아픔 속에
조금씩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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