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꿈이 깨어져버린 삶

아사자 2019. 2. 7. 16:16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 많은 꿈을 꾸고

또 꿈이 사라져 간다.


20년을 하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른 꿈들을 애써 모른체하며

그렇게 모든것을 포기하고 달려왔다.


어리석었다.

나는 어리석었다.


꿈은 깨어지고

다른 꿈을 꾸기엔

나이들고 망가져버린 신체와

텅 비어버린 통장을 손에들고

하루 하루를 걱정하는 어리석은 

그런 내가 남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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