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엔 왜 그리도 치즈가 싫었는지
국민학교 5학년쯤 처음 접한 피자도
그 덕에 좋아하지 않았지
그러다 중2 생일날 다시 접한 피자에
피자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지
나에겐 피자를 사 먹는다는 선택지는 그리 크지 못했지
가난을 벗어보지 못했기에
어떻게든 적은 비용으로 최대한 많이 먹기 위해
당시로서는 다행히 식자재의 가격은 저렴한 편이었기에
정말 많은 도전을 할 수 있었지
재미있게도 지금은 식자재 값이 더 비싸기에
완제품을 사 먹고 있지
간만에 피지나 만들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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