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당신은 내 맘을 아시나요 나조차 내 맘을 모르는데 하늘은 내 맘을 아시나요 내 맘은 나도 모르는데 구름은 바람에 실려 가고 갈대도 바람에 춤추는데 내 맘은 바람에 움츠리네 내 맘을 겨울바람에 얼리어 순백의 눈 속에 감추어도 따스한 봄바람에 홀려 나도 모르게 싹을 틔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