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내 맘

아사자 2026. 1. 21. 05:44

당신은 내 맘을 아시나요
나조차 내 맘을 모르는데
하늘은 내 맘을 아시나요
내 맘은 나도 모르는데

구름은 바람에 실려 가고
갈대도 바람에 춤추는데
내 맘은 바람에 움츠리네

내 맘을 겨울바람에 얼리어
순백의 눈 속에 감추어도
따스한 봄바람에 홀려
나도 모르게 싹을 틔우네

'짧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괜찮아요  (0) 2026.02.20
내 맘대로  (0) 2026.01.21
아빠  (0) 2025.12.30
오늘도 하루가  (0) 2025.12.29
잠이 온다  (0) 202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