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시간이 흐르면

아사자 2022. 11. 22. 02:00

단 하루만 못봐도
죽을것 같았는데
어느새 20년이 넘게 흘렀네

이제는 너의 얼굴도
목소리도 기억나지 않는데
그리워하는 마음만큼은
지워지지가 않네

시간이 더 흐르면
그때는 잊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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