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아사자 2022. 11. 29. 15:05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힘들다기 보다는

이젠 지겨워

조급함, 억울함, 분노, 슬픔등의 감정들

이젠 지겨워

 

그냥

하루를

살고

하루를

보내

 

고통 속에

잠들고

고통 속에서

깨어나

 

모든것이 의미 없고

모든것이 부질 없어

 

한때는

그 누구보다도

치열한 삶을 살았던

그런 나에게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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