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

아침

아사자 2022. 12. 8. 08:07

쌀쌀한 아침 바람에
겨우 뜬 눈 다시 감고 싶어진다

바람 한점 들세라
옷깃 단단히 여미우고
걸음을 재촉한다

어느새 당연해진 추위 속
오늘도 하루를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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