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10

여론조사 개선이 시급하다.

신문이나 뉴스등에 나오는 여론조사 매번 이게 뭔 헛소리를 하는건가 싶을때가 많다. 다들 그런 경험 해봤으리라 생각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보면 한숨이 나올정도로 낮은 응답률에 있다. 보통 여론조사의 대상 인원수가 천명정도이다. 5천만명에서 천명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응답률은 2~6%다. 즉 20~60명의 목소리가 여론이랍시고 5천명을 대변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론조사를 경험해본 사람을 알것이다. 여론조사라는게 이게 중립적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것을 마치 정해진답을 답하라고 윽박지르듯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지어 몇개를 진행하면 대상이 아니라며 종료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게 과연 여론조사일까? 나는 여론조사의 기본 프레임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이야기 2022.06.29

변화만이 살길이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정해진 파멸의 길의 수순을 밟고 있다. 경제건 기업이건 그것은 하나의 생명이고 유기체처럼 물려있다. 그것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순환하고 성장해야한다. 즉 변화해야 생명이 이어진다. 그러나 현재의 기업들은 대부분 변화를 멈추었다. 그들은 도전도 변화에 대한 의지도 없다. 그저 당장 눈앞의 이윤만이 중요할뿐이다. 성장이 멈춘 포식자는 어떤행동을 할까? 바로 새로운 포식자를 나타나지 못하게 한다. 그동안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보여준 행태다. 물론 시대의 변화라는 물결마저 막을수 없기에 전부를 막지는 못한다. BTS가 세계적으로 클수있던 이유가 아이러니 하게도 대기업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야이기 때문에 가능 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수많은 그야말로 기술혁명이라 불릴수있는 수많은 기술들이 대기업..

이야기 2022.06.14

코로나 이후

평생을 일하다가 일을 그만두면 몸이 아프다. 이는 오랜시간 일을 해오다가 그만두고 집에서 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일이다.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다보면 의사들도 쉽게 하는 말이다. 코로나사태가 벌어진 이후 재택근무를 하거나 강제로 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젊은 나이에도 통증등 일을 그만둔 휴우증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동안 정부는 단순히 경제만 신경 썼을뿐 이러한 현상에대해서는 모르거나 대책이 없었다. 건강한 사람은 아픈사람을 모른다. 자기가 아파봐야 안다고 하는 말이 거짓이 아니다. 단순히 코로나사태로 인한 여파로 실직을 해서 경제상황이 어려워졌다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로인해 건강이 악화되고 그로인한 손실과 어려움들을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야기 2022.06.12

의원의 자격

국회의원은 국회법 제 24조에 따라 선서한다.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개소리다. 대한민국헌법 제46조 ①국회의원은 청렴의 의무가 있다. ②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 ③국회의원은 그 지위를 남용하여 국가·공공단체 또는 기업체와의 계약이나 그 처분에 의하여 재산상의 권리·이익 또는 직위를 취득하거나 타인을 위하여 그 취득을 알선할 수 없다. 이것도 다들 알다시피 개소리다. 과도한 특권만 주어지고 그에따른 책임은 거의 없다시피한다. 무엇보다 이들에게 과연 자격이 있을까? 나는 이런 ..

이야기 2022.06.05

삶의 질 그리고 돈

우리 사회의 인프라는 세계 그 어느나라에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정도로 성장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인프라도 그 누가 봐도 이정도면 선진국이라 자신있게 말할수 있을정도가 된것이다. 그러나 삶의 질은 너무나도 낙후되어 있다. 원인을 살펴보면 점점 더 극단적으로 가고있는 빈부격차 돈이면 뭐든 된다는 물질만능주의 그야말로 기득권의 개인 검찰과 사법부 이것들이 맞물려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만들어 내고있다. 돈이 있어도 사람이고 돈이 없어도 사람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가난은 죄다. 전염병처럼 피해야하고 격리해야할 극악한 범죄나 다름없어졌다. 이대로라면 국민으로서의 권리도 돈으로 정해질것이다. 말도안된다고 치부할만한 말이지만 이미 그 전조는 벌어지고 있다. 돈으로 인한 단순 편의성을 넘어 같은 나라안에서 아예 ..

이야기 2022.05.08

그날엔 사용후기

나는 어릴적부터 두통을 달고 살았다. 그래서 각종 두통약을 자의가 아닌 어쩔수없이 여러종류를 사용해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스피린이 가장 잘 맞고 펜잘은 거의 효과를 못보는 타입니다. 이번에도 두통으로 인해 가까운 약국에서 아스피린을 달라고 했더니 그건 없댄다. (아 진짜 약국의 여러사정따윈 알고싶지 않고 그냥 아스피린만 팔라고) 이번 약국은 그날엔을 꺼내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격만 비싸고 효과는 별로인 두통약이다. 플라시보 효과를 노린 가짜약이 아닌가 싶다.

이야기 2022.05.07

민주주의

지금 우리사회의 정치체제는 이미 그 효용을 다하고 민주주의로서의 부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래샴의 법칙처럼 저질 민주주의가 좋은 민주주의를 쫒아내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가장 큰 증거가 바로 선거와 투표다. 2022년 현재 지난 총선과 대선까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시선과 대책들은 전부 사라지고 오로지 말초적이고 단기적인 그런 공약과 선거운동만이 남았다. 지역감정과 빈부격차, 남녀의 갈등등 수 많은 갈등들이 부각되고 국민을 분열시킨다. 이것들은 선거와 투표에서 매우 효과적이며 언론과 지식인들은 이를 조장하면 조장했지 이를 염려하고 걱정하지 않는다. 아무도 10년 50년 100년후를 얘기하지 않는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도 아니다. 애초에 모든나라의 기..

이야기 2022.04.15

개돼지

우리는 모든 욕망이 거세된 세대 교육과 언론 사회전체가 그것을 요구했기에 너무도 당연시 되었기에 반항은 사춘기로 포장되고 그것이 이상하다 생각하지 못한채 우리는 자발적 노예가 되었다. 이제는 스스로를 넘어 모두에게 사슬을 들이대고 포박하려한다. 하지만 아무도 그것이 이상하거나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개돼지다 사육되는 삶을 아무도 저항하지 않고 오히려 이상적인 삶이라 여기는 그런 우리는 개돼지가 맞다.

이야기 2022.04.13

남과 여

인류가 나타나고 수 많은 시간이 흘렀다. 인류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난제 그중 하나가 남과 여일 것이다. 서로를 필요로 하면서 끊임없는 갈등이 생겨나는 나는 이 갈등이 끝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 갈등을 끝낼 방법은 무수히 많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없다. 서로의 갈등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 이들이 많지만 이것으로 인해 이득을 보는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원인 과정 결과 명분 사실 모든것이 상관없다. 오로지 자신의 이득을 위해 아무리 사소한것이라도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명하며 부각시키고 또 부추긴다. 이들은 남과 여를 인간으로서 사람으로서 보는것이 아니라 오로지 남과 여로 구분하여 보고 생각하고 살아간다. 인종, 지역, 환경등의 차이에 따라서도 생물학적 차이가 생겨나지만 같은 형제끼리도 다..

이야기 2022.04.12

7광구

이번 문재인 정권은 지나칠정도로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만 해도 토착왜구들은 온힘을 다해서 물어 뜯었다. 그들에겐 언론이 있고 언론은 그들의 하수인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런데 문재인정권에선 아예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다. 이유가 무얼까? 답은 다카키마사오가 몰래 팔아먹으려던 제 7광구에 있다고 생각한다. 2020년 정부는 제7광구의 개발을 오랜시간만에 재개했다. 주요언론에선 사설정도에나 그치고 비주류 언론에서나 몇개의 기사가 나왔을뿐 주요언론에선 이에 관한 기사는 그야말로 전무에 가깝다. 왜일까? 왜 그들은 온갖 사회분열을 일으키며 문재인 정권을 언론에서 감춘것일까? 제7광구를 언론에서 감춤으로서 이득을 얻는자들이 누굴까? 이번 대선으로 정권이 바뀌었다. 과연 제 7광구의 개발은 어찌..

이야기 2022.03.21